homework 2

감성지능리더십
공개

2026년 3월 16일

요일 감정 상황 상황에 대한 생각
화요일 우울함 오랜만에 6년 전 아르바이트를 했던 장소에 방문했다. 이상하게 가슴 한쪽이 저려오는 느낌을 받았다. 6년전의 일을 명확하게 기억해낼 수 있는 사람이 얼마나 될까? 나 역시 6년 전 아르바이트를 하던 시절을 정확히 기억하지 못 한다. 하지만 내 내면 깊은 곳에 그 시절의 억울함과 서러움이 자리잡아 있는게 아닐까? 이번 감정 유발자는 아르바이트를 하던 장소와 그 장소에 의해 유발된 나의 심연 속 감정이다.
수요일 평화 평화로운 하루다. 오늘은 평소처럼 학교에 가서 수업을 듣고 집에 왔다. 별 일 없었다. 나는 하루가 예상대로 흘러가는 것에 긍정적인 감정을 느끼는 것 같다.
목요일 안쓰러움 오늘은 팀 과제 회의를 하는 날이다. 이상하게 조원 2명이 싸움의 전조증상을 보인다. 내가 판단하기엔 감정적으로 반응할 이유가 전혀 없었다. 두 사람 모두 다. 그때의 상황 때문에 그들이 감정에 복받쳐 행동한 것은 아니라고 생각한다. 그들도 힘든 일이 있었겠지. 측은지심한 감정이 들었다.
금요일 안도 내일은 동아리 활동을 하는 날이다. 그 전까지 특정 과제를 해오기로 했는데, 다행히 시간에 맞춰 작성을 완료했다. 대한민국의 학생으로서 12년 하고도 3년의 시간이 흘렀다. 이제 나에게 있어서 과제 수행은 본능에 각인되어 있는 수준이 아닐까? 애초에 과제를 안 한다고 큰 일이 나진 않을텐데 나는 왜 안도를 하는거지? 이번 감정 유발자는 한국 교육 형태와 그것을 긴 시간 받아들인 나의 의지라고 생각한다.
토요일 실망 오늘은 동아리 활동을 하는 날이다. 내가 기대했던것 과는 달리 너무 기초적인 수준에서의 대화가 오고간다. 나는 나의 노력을 인정받고 싶어하는 사람이다. 내가 인정받을 수 있을 만큼의 논의가 이루어지지 않아서 실망을 한 것 아닐까?
일요일 평화 조별활동에서 각자 해오기로 했던 분량을 하지 못했다. 하지만 어째서 내 마음은 평화로운 걸까? 나는 내가 결국엔 완벽한 퍼포먼스로 과제를 수행해낼 수 있다고 믿는다. 지금의 사소한 crush는 중요하지 않다고 생각하는 것 같다.
월요일 평화 오늘 날씨가 좋다. 사실 미세먼지가 심하긴 하지만 그냥 좋다고 느껴진다. 갈등이 없는 상황은 날씨도 좋게 느껴지도록 하는구나
맨 위로